▲해당화
▲분홍색 망초꽃
▲좀씀바귀
▲붓꽃
▲낮 달맞이꽃
▲흰색 금낭화
▲장미(첫 만남)
꽃봄
아직은 따갑지 않은 햇살
어딜 가도 향긋한 초록 풀 내음 안기는
푸르른 오월.
바람에 실려 온 살폿한 꽃향기
흐르다 멈춘, 스치다 스민, 푸른 기억 하나
방울방울 꽃잎 위에 흐르는 기억.
따스한 기억 속으로
채송화 꽃물 같은 그리움 흐른다.
이팝나무 길을 따라 봄날이 간다.
-2017, 5, 11 집 앞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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