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정상 오름 길
▲노고단 정상
▲만복대
▲천왕봉
지리산에서 보낸 그리움의 선물
너른 품 만큼이나 그리움을 지닌 지리산!
지리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그리움이 길섶마다 고개를 내민다.
지리산은 햇살과 바람마저 그리움이다.
햇살과 바람이 나에게 묻고, 마음이 대답하는 지리산!
그 고요한 두런거림이 마냥 즐거워
길고 고단한 여정을 마다할 수 없어 지리산을 오르게 되는 것 같다.
마음은 하루에도 수없이 지리 주 능선을 넘나들며
지리산 종주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오간다.
이런 걸 보면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무릎 상태가 아직은 "지리산 종주"하는 것이 이른 것 같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뜸을 들이고 있다.
산은 어디 안 가고 늘 그 자리에 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체력이 약해지는 게 문제다.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 지인께서 지리산 다녀온 사진을 보내주셨다.
<지인께서 1박 2일 지리산을 다녀와 서북능선 사진 몇 장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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