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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숲

요즘 화음이의 근황

by 풀꽃* 2017. 7. 17.

 

 

 

 

 

 

 

 

올해 6살이 된 화음이가 5살에 유치원에 들어가

지난 2월 국공립 어린이집에 TO가 있어 그곳으로 옮겼다.

 

국공립 어린이집이라 시설도 일반 유치원보다 좋고

모든 면을 볼 때 유치원보다 월등히 좋아

화음이도 엄마도 만족해하는데

요즘 화음이가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방과 후 집에 올 때 엘리베이터에서 어른께 인사를 하면

유치원 다녀오냐고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어린이집이라도 수업은 유치원 과정을 공부하기에

유치원과 다를 게 없는데

그 한 마디가 화음이 에겐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다.

 

이제 9월에 이사하게 되면

 어린이집은 거리가 있어 화음이는 다시 유치원에 가게 된다.

 

화음아 꽃길로 왔으니

꽃길만 걸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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