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이와 예음이, 자매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우선 모습도 다르지만, 성격 또한 100% 다르다.
화음이가 여성적이라고 하면, 예음이는 성격도 언니를 닮지 않고
적극적이고 통솔력이 강하다.
사람은 먹는 대로 간다고 화음이는 뭐든지 적당히 먹는데
예음이는 먹는 게 한도 끝도 없이 계속 먹으려 한다.
언니 화음이는 성격이 온순한 반면
예음이는 뭐든지 잘 먹어서 기운도 좋고 언니를 이기려 한다.
동생 예음이가 성격은 그래도 보기와는 다르게
여자답고 애교가 많아 요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예음이가 얼른 머리가 자라야 여성스러울 텐데
3살인데도 아직 머리가 저 정도이고, 옷도 언니 입던 옷만 물려받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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