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살이 된 화음이가 5살에 유치원에 들어가
지난 2월 국공립 어린이집에 TO가 있어 그곳으로 옮겼다.
국공립 어린이집이라 시설도 일반 유치원보다 좋고
모든 면을 볼 때 유치원보다 월등히 좋아
화음이도 엄마도 만족해하는데
요즘 화음이가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방과 후 집에 올 때 엘리베이터에서 어른께 인사를 하면
유치원 다녀오냐고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어린이집이라도 수업은 유치원 과정을 공부하기에
유치원과 다를 게 없는데
그 한 마디가 화음이 에겐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다.
이제 9월에 이사하게 되면
어린이집은 거리가 있어 화음이는 다시 유치원에 가게 된다.
화음아 꽃길로 왔으니
꽃길만 걸으렴.
^^^^^^^^^^^^^^^^^^^^^^^^^^^^^^^^^^^^^^^^^^^^^^^^^^^^^^^^^
'사랑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음이와 예음 (0) | 2017.12.26 |
---|---|
자랑스러운 사위 (0) | 2017.11.11 |
독서 삼매경에 빠진 화음이 (0) | 2017.02.20 |
훌쩍 자란 화음이 (0) | 2017.01.22 |
아이들의 겨울나기(한솔오크밸리 스키장) (0) | 2017.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