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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좋은 사람들과 12월 모임

by 풀꽃* 2017. 12. 21.

 

 

 

 

 

 

 

 

 

 

 

 

 

 

 

 

 

 

 

 

 

 

 

 

 

 

 

 

 

 

 

 

 

 

 

 

 

 

 

 

 

세상이 내게 준 달콤한 인연 꽃 우린 어쩌다 만나도 반갑다.

더불어 아름답게 가는 길

우린 흩어진 시간을 모으며 오늘이라는 이름표에

일상의 작은 기쁨을 빚어내며 또 다른 에너지로

오랜만에 가슴 가득 따뜻함을 뉘인다.

 

그대를 봄은 기쁨입니다.

내가 나를 보는 것보다 그대를 보는 것은 기쁨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부대껴 볼 날이 얼마나 허락될까?

우리 함께 기쁨을 노래하며 하얀 겨울로 걸어가요.

 

#

 

다섯 명이 두 달에 한 번 갖는 모임인데

지난주 목요일에 만났어야 했는데 사정이 있어 한 주 늦게 모였는데

오늘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 명이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엔 빠지면 절대로 앙 돼요. ㅎ

 

#

 

가끔 가는 "부평 직화구이 쌈밥"집인데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우리가 갈 때만 해도 손님들로 식당을 가득 메웠는데

늦게까지 담소를 나누다 보니 우리만 남았다.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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