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통은 며느리 몫, 나머지 두 통은 둘째와 막내 몫
▲우리 몫
▲냉동 보관해서 1년 내내 사용할 새우젓(새우젓은 유월에 잡은 육젓이 좋다고 하지만, 김장용으로는 오젓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항상 오젓을 이용한다. )
요즘 한파로 오이 값이 금값인데 마트에 가니까 행사 기간으로
하나에 천 원하던 오이가 다섯 개 한 봉지에 천오백 원 하길래
다섯 봉지를 사서 생각지도 않던 오이소박이를 담갔다.
지난 김장 때 남아 있던 새우젓을 다 쓰고 없어
연안부두 어시장에 나가 새우젓을 사와
오이소박이를 해서 큰 통에 담았다가 자녀들 생각이 나
다시 글라스락에 한 통씩 옮겨 담으니까
우리 몫은 얼마 되지 않는다.
요즘 블로그를 쉬면서 이것저것 만들어서 자녀들을 주니까
막내(화음 엄마)가 하는 말이
엄마가 계속 블로그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ㅎ
내일은 여성구역 개강하는 날인데
한파가 이어져 개강이 연기될까 했는데 예정대로 개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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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님들 추운 날씨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요즘 침 맞으며 치료 중인데 손 회복되는 대로 찾아뵙겠습니다.^^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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