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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3개월간의 수고

by 풀꽃* 2018. 3. 29.

▲삼색 전(미나리 전, 버섯전, 쑥 전)

 

 

 

 

 

 

 

▲새콤달콤 풋마늘 무침

 

 

▲마을쫑 볶음, 영양부추 무침, 콩장, 골뱅이 죽순 무침, 꽈리고추 무침, 무말랭이 무침(고기와 국은 딸아이가 분담)

 

 

 

사돈 권사님이 지난해 봄 대장암으로 하늘나라 가시고

바깥사돈은 딸이 모시고 있는데, 딸이 3개월간 단기 어학연수를 가서 

딸(화음 엄마)아이가 시아버지 반찬을 해 드렸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 힘들어하길래  

한 주에 한 번 딸아이 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수요일에 장을 봐서 목요일에 만들어 주는데

이번 메뉴는 봄 내음 가득한 삼색 전(쑥 전, 미나리 전, 버섯전)을 메뉴에 넣었다.

 

3개월 전부터 한 주에 한 번 딸아이 반찬을 만들어 주는 게 늘 숙제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일요일에 화음이 고모가 돌아와 오늘로써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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