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그리고 겨울은 겨울대로 제 각각 아름다운 자태로
연둣빛 눈부신 봄
봄은 봄대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신록의 여름
푸르름이
화려했던 옷 하나 둘 벗어 낸 메타세쿼이어
초라한 몸 드러낸
아낌없이 속내를 내보인 덧없는 세월의 흔적
-2018, 2, 19 인천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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