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正二品松)
초록 물이 묻어나는 숲 향기와
어디선가 고운 선율이 들려올 것만 같은 푸른 숲
푸르른 너울을 그려 놓고 녹음이 우거져 하늘을 덮고 있다.
느리게 걸을수록 좋은 길
나무도 바람도 푸른 문장을 쓴다.
행복은 키가 작아 낮은 풀숲이나 돌 틈에 숨어 있기에
높은 곳만 바라보는 이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세상은 어수선하고 시끄러워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는 빛날 자리를
오늘도 만들어 간다.
-2018, 3, 3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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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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