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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걷고 싶은 길

by 풀꽃* 2018. 3. 16.

▲본관

 

 

 

 

 

 

 

 

 

 

 

 

 

 

 

 

 

 

 

 

 

 

 

 

 

 

 

 

 

 

 

 

 

 

 

 

 

 

 

 

 

 

 

 

 

 

 

 

 

 

 

 

 

 

 

 

 

 

 

 

 

 

▲교수 연구관 입구

 

 

 

 

 

 

 

 

 

 

 

 

 

 

 

 

 

 

 

 

 

 

 

 

 

 

 

 

 

 

 

 

 

 

 

 

 

 

 

 

 

 

 

 

 

 

 

 

 

 

 

 

 

 

 

 

 

 

 

 

 

 

 

 

 

 

 

 

 

 

 

 

 

 

 

 

 

 

 

 

 

 

 

 

 

 

 

 

 

 

 

산책로를 따라 데크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중인데 공사 기간은 1월 23일~ 3월 30일까지이다. 

 

 

 

 

 

홍릉수목원 출사를 마치고 그곳에서 500m 거리에 있는

경희대 캠퍼스로 이동했다.

햇살은 봄인 듯하나 요즘 어디를 가나 무채색 풍경인데

경희대 캠퍼스는 예외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안긴다.

 

작은 산을 끼고 있는 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지난가을 단풍이 마르긴 했지만

잔재가 남아 있어 아직도 붉은빛으로 계절을 착각하게 된다.

 

느리게 걸을수록 좋은 길

산책로는 단풍도 아름답지만,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도 일품일 것 같다.

나는 이 길을 걸으며 새봄 연둣빛 이파리가 푸른 문장을 쓸 때

다시 오겠노라고 혼잣말을 되뇌며

가장 높이 위치해 있는 미술대학 있는 곳까지 유유자적 걸으며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졌다.

새봄 산책로에 푸른빛이 돌 때 올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달뜬다.

 

햇살 따스한 날

올봄 자연으로부터 가장 먼저 노란 복수초를 선물 받고

경희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보너스로 받은 기분 좋은 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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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에서

전체 48%의 지지를 얻은 경희대학교가 1등으로 뽑혔다.

경희대학교는 2013년부터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경희대학교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매년 4월마다 찾아오는 경희랜드 때문이다.

경희랜드는 교내 건물들과 벚꽃의 어우러짐이 만드는 풍경을 빗대서 표현한 말이다.

많은 재학생들과 처음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이 풍경을 보고 즐기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2018, 3, 10 경희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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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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