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했던 옷 벗어내고
아낌없이 속내를 내보인 세월의 흔적
연둣빛 드리워진 숲은 꽃잠을 깨우고
나무마다 계절의 색을 뒤집어쓰고
가장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주를 한다.
봄 햇살 받아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파리들!
싱그러운 연둣빛 향연이
5월의 숲에 반짝반짝 빛난다.
내 영혼도 순도 높은 맑음처럼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기를..
-여유로운 날 아파트 주변에서 승기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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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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