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해님이 내려와 놀고
밤에는 하늘의 별과 달이 내려와 쉼터가 되는 물의 정원!
이 아름다움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오감을 간질이는 붉은 향기에 스치는 바람도 쉬어 가고 사람도 발이 묶여 꽃물결을 이룬다. 바다에 모래알갱이같이 수많은 무리 아낌없이 속내를 내보이며 누굴 홀리려는 걸까? 가슴 가득 꽃물 든 하루 가슴에만 꽃물 든 게 아니라 옷에도 꽃물이 들었다. 6월 북한강 변에 붉은 물결이 바람에 출렁인다. -2018, 6, 16 물의 정원-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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