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보이는 산이 월미산이다.
인천항 곡물 저장 창고인 사일로(Silo) 슈퍼그래픽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인
사일로에 벽화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대 벽화 기록으로 인증받았다.
사일로 벽화는 둘레 525m, 높이 48m 규모로
이를 둘러싸고 있는 외벽 면적은 2만 5000㎡이다.
제작 기간은 1년으로 벽화를 그리는 데에는 전문인력 총 22명이 투입됐다.
아파트 22층 높이에 달하는 건물벽화를 그리는 데 사용된 페인트
양만 86만 5400ℓ가 사용됐으며, 예산 규모는 5억 5000만원이다.
벽화 디자인은 어린 소년이 책 안으로 들어갔다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시간이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봄·여름·가을·겨울이 북 커버 장식으로 그려졌고
성장 과정을 의미하는 문구가 16권의 책 제목으로 디자인됐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의 혐오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디자인을 활용 시민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사람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디자인을 통해 노후 산업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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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8부두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야 제대로 된 구도의 사진이 나오는데
통제를 해서 들어가질 못하고 밖에서 찍었더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서 아래 다섯 장은 펌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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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잠언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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