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그리움의 길이고 꽃은 기다림의 길이라더니
햇살과 바람, 비가 어루만지니
이토록 찬란한 꽃이 피었다.
5월의 장미 사이에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양귀비
공식을 깨버렸다고 할까
찰나이지만
핏빛으로 핀 양귀비는 5월의 주인인 양
찬란하리만큼 아름답다.
그대여!
그대 안에 핏빛 아픔이 있을지라도
바람이 불면 양귀비처럼 흔들려도 보고
소리 내 양귀비처럼 활짝 웃어도 보고
산다는 건 웃는 거야 양귀비처럼 활짝 웃는 거야.
-2019, 5, 29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잠언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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