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야 생일 축하해!
유월의 푸르름이 눈부시게 빛나는 속에서도
시처럼 노래처럼 빛나는 너는 내게 안겨 온 선물 같은 축복이란다.
너에 대한 사랑은 좋은 수식어를 다 늘어놓아도 좋을 만큼 그런 마음이란다.
결혼한 지 올해로 13년이 되었지만 언제나 있는 듯 없는 듯
다소곳한 너를 볼 때면 온화함이 감돌아 바라보는 나 또한 온화한 마음이란다.
희수야 우리 함께 걸어온 시간 서로의 마음을 읽어가며
우리 안에 작은 티끌 하나 없이 좋은 관계로 지내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얼마 전 사업장 확장을 하고 두 가지 일을 병행해야 해서 힘들 텐데
앞으로 플라워 카페가 번창하면 웨딩플라워는 점차 줄여 가면 좀 덜 힘들겠지?
희수야 여기까지 오면서 시행착오 없이 잘 해왔으니
앞으로 너의 비전이 꼭 성공하리라 믿어.
결혼 시즌이라 바쁠 텐데, 생일인 오늘 미역국은 먹었는지 모르겠구나?
그래도 이번 생일은 주말이 아니라 시간의 여유가 있어
오늘 저녁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구나.
희수야 어제 만나서 반가웠고, 너의 가정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이 세상에서 너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어머니로부터..
-2019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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