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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봄의 서막<산수유>

by 풀꽃* 2020. 3. 20.

 

 

 

 

 

 

 

 

 

 

 

 

 

 

 

 

 

 

 

 

 

 

 

 

 

 

 

 

 

 

 

 

 

 

 

 

 

부록

▲수양매화

 

 

 

▲목련

 

 

 

 

봄의 서막을 알리는 산수유

지난겨울 언 땅에서 숨죽이고 기다렸다가

봄 햇살에 폭죽 터지듯

송이송이 말갛게 피어나

봄 하늘에 노란 별이 반짝인다.

 

긴 동면에서 숨죽이고 기다리다 

바람과 햇살이 빚어낸 피어남이다.

 

세월의 흐름인가

예전엔 그냥 스치는 꽃들이

내 안에 꽃으로 들어온다.

 

꽃과 교감하다 보면 마음도 꽃물 들어

꽃 같은 마음이다.

봄이 피고 꽃이 피면 마음도 핀다.

 

 

 

-2020, 3, 11 봉은사-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감찰하사

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역대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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