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길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며
나를 돌아보게 하는 스승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보석이다.
나는 이 길을 오롯이 걸으며
꽃과 대화도 나누고 때론 시도 짓고
학창 시절 친구가 그리울 땐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그 시절로 돌아간다.
불현듯 첫사랑이 떠오를 땐
사랑의 연서를 떠올리며 미소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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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사람은
어렸을 때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지킨다고 한다.
승기천이 푸른 생명을 잉태하고
자연의 온기를 품어낸다.
-내가 산책하는 승기천-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바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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