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쁜 너를 두고 무슨 말이 필요하랴?
수국이 필 때면
흘러가는 구름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
좋은 것은 늘 오래가지 않아 아쉽듯이
수국도 그렇다.
내가 수국이 그립듯이 수국도 내가 그리운지
편지 하나 날아들었다.
그리운 이에게 온 편지처럼
수국도 내가 그립다고
7월의 바람편에 편지를 보내왔다.
더운 여름날
나는 수국과 열애 중이다.
샤랄라 ~ ~샤랄라 ~ ~
<샤랄라:사람 또는 물건이 화려하고 예쁘장한 모양>
-물향기 수목원 수국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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