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겨울 지나 다시 봄 by 풀꽃* 2023. 2. 20. 활엽수 이불 삼아 동면을 보내고 입춘(立春)이 지나자 언 땅 뚫고 산고의 아픔 감내하고 살포시 고개 내민 복수초 겨울과 봄의 경계에 여린 꽃잎이 잠자고 있는 봄을 깨운다. 복수초의 고혹스런 자태에 혹한(酷寒)의 벽이 와르르 무너진다. -2023, 2, 11 홍릉수목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저작자표시 비영리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의 간이역 (22) 2023.03.02 거울못 (21) 2023.02.23 휴(休) (20) 2023.02.16 미생의 다리 (22) 2023.02.13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28) 2023.02.09 관련글 계절의 간이역 거울못 휴(休) 미생의 다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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