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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가을

by 풀꽃* 2020. 11. 30.

 

 

 

 

 

가을

아! 참 좋다.

 

산 위 정자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가을이 가득 차 있다.

 

땅 위 개미들도 가을이 좋은지

활기차 있었다.

 

내 영혼의 가을이

하늘과 땅, 숲속에 내려앉아

춤을 춘다.

 

코로나로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온 천지가 가을로 가득하다.

 

 

 

-가을 어느 날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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