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四季)의 시작을 알리는 봄은
화양연화(花樣年華)의 계절이기도 하다.
꽃은 사계절 피지만 봄꽃만큼 찬사를 받는 꽃도 드물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때가 있듯이
봄꽃이 빛나는 것은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피어났기 때문이다.
길을 가다가 참 아름다운 봄을 만났다.
지난밤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튤립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또 한 번의 환희의 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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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혹시 사진 담을 게 있지 않을까 해서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좋은 기회였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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