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식탁

수제 호두파이

by 풀꽃* 2021. 5. 10.

 

 

 

 

 

 

 

 

 

 

 

 

 

 

 

 

 

 

 

 

 

 

 

 

 

 

 

 

 

 

 

 

 

 

 

 

 

 

 

 

 

 

 

 

 

 

 

 

 

 

 

 

 

 

 

 

일 년이면 호두파이를 가끔 만들었는데 

지난해 며느리 생일을 끝으로 거의 일 년 만에 만들었다.

 

5월 2일이 시은(손녀)이 생일이라

주말에 만들어 주일 1부 예배를 드리고 다녀왔다.

 

다섯 개를 만들어 시은이네 두 개, 화음이네 한 개

전 교구 목사님께 하나 드리고 하나는 우리 몫이고

교구 목사님은 두드림 심방 때 만들어 드릴 예정이다. 

 

주말에 화음(외손녀)이가 호두파이를 먹어 보고 하는 말이

"속은 촉촉 겉은 바삭"

화음이가 말한대로  호두파이 맛이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하다.

 

#

 

며칠 전 화음이 엄마가 와서 하는 말이

사위가 호두파이가 너무 맛있다고

장모님께서 호두파이 만들어서 팔면 좋겠다고 했단다.

 

사위만 그러는 게 아니고 호두파이 먹어 본 이들이 하는 말이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만들어서 팔라고 하는데 

종일 만들어도 5~6개 정도밖에 못 만드는데

그렇게 하다간 밥 굻어 죽기 딱이다. ㅎ

 

 

 

 

 

   

 

'행복한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식 같은 가정식  (0) 2021.05.17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비싼 비빔밥  (0) 2021.05.17
토마토 수프  (0) 2021.05.10
새 메뉴  (0) 2021.04.26
풋마늘 무침  (0) 2021.03.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