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이면 호두파이를 가끔 만들었는데
지난해 며느리 생일을 끝으로 거의 일 년 만에 만들었다.
5월 2일이 시은(손녀)이 생일이라
주말에 만들어 주일 1부 예배를 드리고 다녀왔다.
다섯 개를 만들어 시은이네 두 개, 화음이네 한 개
전 교구 목사님께 하나 드리고 하나는 우리 몫이고
교구 목사님은 두드림 심방 때 만들어 드릴 예정이다.
주말에 화음(외손녀)이가 호두파이를 먹어 보고 하는 말이
"속은 촉촉 겉은 바삭"
화음이가 말한대로 호두파이 맛이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하다.
#
며칠 전 화음이 엄마가 와서 하는 말이
사위가 호두파이가 너무 맛있다고
장모님께서 호두파이 만들어서 팔면 좋겠다고 했단다.
사위만 그러는 게 아니고 호두파이 먹어 본 이들이 하는 말이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만들어서 팔라고 하는데
종일 만들어도 5~6개 정도밖에 못 만드는데
그렇게 하다간 밥 굻어 죽기 딱이다. 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