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 7살 때
▲예음 4살 때
▲화음이 요즘 모습
오늘(8월 9일)이 외손녀 화음이 생일이라
어제 1부 영상예배를 드리고 호두파이를 만들었다.
주말 동생 예음(7살)이가 엄마 휴대폰으로 카톡을 보내왔다.
할머니 내일 우리 집으로 점심 드시러 오세요.
할머니 사랑해요.~♡
할머니 내일은 호두파이 만들어야 해서
점심때는 못 가고 저녁에 호두파이 만들어서 가지고 갈게
할머니도 예음이 사랑해~♡
화음이 태어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다.
주말 저녁에는 음식을 준비해 시댁 식구들과 식사를 하고
어제는 외갓집 식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화음 엄마도 평소에는 외식을 자주 하지만
가족 생일 만큼은 손수 음식을 만들어 집에서 식사를 한다.
호두파이 네 개를 만들어 한 개는 아랫집에 선물하고
두 개는 화음이네 가져가 한 개는 시댁에 드리라고 하고
한 개는 다른데 선물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 말이 호두파이 만들 때마다 나는 먹어보지도 못한다며
선물은 다음에 하고 이번엔 나도 맛 좀 보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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