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불 무궁화
백의민족을 닮아
화려하지도 추하지도 않은 민족의 꽃.
무궁화 앞에 서면 겸허해지는 건
나라꽃이기 때문이다.
무궁화를 보며
평온이 깃들기를 묵묵히 기도할 뿐이다.
무궁화가 꽃등을 밝히고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원제(祈願祭)를 올리는 듯하다.
-가천대 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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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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