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또 하나의 이름 황화 코스모스.
같은 계절, 같은 하늘 아래
바람꽃으로 피어나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니
너도 바람꽃, 나도바람꽃.
주홍빛 춤사위
얽히고설켜 바람에 몸을 맡기고
무언의 언어로 시를 쓰면
여민 가슴 파고들어 어쩌지도 못하고
덩달아 흔들린다.
-2021, 10, 19 가을 들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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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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