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흔적을 지을 때쯤
하루를 시작하고
해 질 때여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농부의 하루
수고의 땀방울이 가을걷이할 때면
그때야 비로소 농부의 얼굴엔
풍요의 미소가 번진다.
가을 들녘에 노랗게 익은 벼가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출렁이면
농부의 마음엔 풍요로 가득하다.
-시흥 가을 들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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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편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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