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신라의 삼국통일 시기인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

  화엄종의 본찰인 부석사는 신라 하대에는 대선단 위에 세워진 거대한 가람으로

  많은 대중이 생활하고 승려가 되기 위해 처음 출가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의상대사와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전승되어 온 중요한 사찰로서

  부석사 무량수전은 몇 안 남은 고려시대의 건축물로

  고려시대 중기의 건축물로 추정하고 있다. 

  ↔

  오래전 겨울 소백산 산행을 마치고 구인사로 하산하였는데 

  사찰 규모가 얼마나 큰지 마치 대학 캠퍼스 같은 느낌이 들어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부석사를 구인사로 착각하고 큰 기대를 했는데

  도착해 보니까 그때 봤던 사찰이 아니고 부석사였다.

 

  구인사에 비하면 규모가 절반도 안 되지만, 

  연등만큼은 파스텔톤 빛깔로 지금까지 본 연등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연등을 원근감 있게 담고 싶었는데,

  공간이 협소해 구도가 제대로 나오질 않아 아쉬웠다.

 

  -2024, 5, 9 영주 부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