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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고분

by 풀꽃* 2024. 8. 29.

 

 

 

 

 

 

 

 

 

 

 

 

 

 

 

 

 

 

 

 

 

 

 

 

 

 

 

 

 

 

 

 

 

 

 

 

 

 

 

 

 

 

 

 

 

 

 

 

 

 

 

  경주는 삼국시대 신라의 도읍, 천년 수도로 많은 고분이 자리하고 있다.

  고요가 흐르는 광활한 대지에 여인의 가슴 같은 

  고분의 형체가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하자

  하늘은 아침노을을 그려놓고 하루를 연다.

 

  억겁 세월이 빚은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고분

  연둣빛 드넓은 평원에 햇빛 드리우니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반짝 빛이나 황홀경에 빠져

  정신마저 혼미해진다.

 

  드넓은 평원에 작은 점에 불과한 나는 그곳에서

  행복의 나래를 펼치며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이었다.

  복잡한 도심에서 살다 이곳에 오니 쾌적한 자연환경에 

  가슴이 확 트이고 푸른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

   ↔

  경주는 1,000여 년 간 신라의 도성으로 기능했기 때문에

  그 일대에는 신라의 발흥기부터 멸망기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고분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신라와 통일신라의 무덤군>

 

 -2024, 8, 6 경주, 사적 제42호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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