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 팽나무
동화동 340-1 보명사 입구에 있는 팽나무는 수령 250년으로
2020년 9월 21일 논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됐다.
봉화산 황화산성 안쪽에 위치한 보명사는
1910년에 창건하고, 1974년 중창하였으며
1987년 진도일 화상이 인수하여
관음기도 도량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찰로
관음전, 삼성각, 요사채 한 채가 전부인 아주 작은 사찰이다.
이곳은 사찰 바로 옆 배롱나무꽃보다
입구 장독대 있는 곳에 있는 배롱나무꽃이
색깔도 더 아름답고 축축 늘어져 일품이다.
이곳에서 배롱나무꽃 사진을 담는데 날파리 인지
벌레가 앞을 가려 사진 담기가 몹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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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사 들어가는 길은
좁은 논길로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농로로
길을 잘못 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허술하여
되돌아갈 수도 있을 만큼 길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어
초보자는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갈 수도 있는 곳이므로
끝까지 몰입해야 보명사를 만날 수 있다.
-2024, 8, 8 논산 보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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