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하나에 호두파이 3개 분량
↑하나는 멀리 빛고을 광주로...
↑하나는 경기도 오산으로...
주말(12/14) 호두파이 선물할 곳이 있어 꼼지락꼼지락 호두파이와
견과류를 넣은 빵을 만들었다.
이번 호두파이는 우편으로 보내야 해서
호두파이 케이스가 아닌 선물상자에 호두파이를 썰어 담아 보냈다.
상자에 틈이 있으면 호두파이가 망가져 상자 가득 채웠다.
우편으로 보낼 곳이 두 곳이고, 호두파이 두 개는 주일날 선물할 곳이 있어
7개를 만들었는데, 부족할 것 같아 추가로 한 개를 더 만들어 모두 8개를 만들었다.
호두파이 만들면서 빵까지 만들려니까 몸도 마음도 분주했다.
빵은 한 번 굽고 나면 바로 못 굽고 빵 굽는 쿠커가 식어야 빵을 구을 수 있어
베란다 문을 열고 식혀가며 빵을 구웠는데도
하나 만드는 시간이 3시간 30분 걸려 세 개밖에 못 굽고
주일날 교회 다녀와서 한 번 더 구웠다.
↔
호두파이는 하루 보통 6개 정도 만드는데
지금까지 하루 7개 만든 게 가장 많이 만들었는데
이번엔 8개를 만드는 신기록을 세웠다.
8개는 노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빵을 구우면서 만드니까 몸도 마음도 분주했다.
그런데다 빨리 끝내려고 점심도 거르고 만들었다.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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