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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치즈 집에서 만드는게 유행이다.

by 풀꽃* 2007. 4. 21.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재_료
우유 800㎖, 생크림 400㎖, 레몬 1개, 식초 2큰술

1_레몬은 즙을 짜서 준비한다.
2_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3_②에 ①의 레몬즙을 넣는다.
4_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식초를 넣는다.
5_④가 몽글몽글하게 뭉치기 시작하면 불에서 바로 내린다.
6_체에 거즈를 깔고 ⑤를 붓는다. 수분이 거의 빠지면 거즈를
살짝 덮어 냉장고에 넣어 굳힌 다음 거즈를 떼어낸다.

check_실패하기 쉬운 포인트 점검

1_우유와 생크림 비율을 정확히!
우유와 생크림을 정확히 2:1의 비율로 넣어야 치즈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_몽글몽글한 상태에서 불을 끈다
우유와 생크림에 레몬즙을 넣으면 몽글몽글하면서 걸쭉한 상태가 된다. 이때 너무 오래 가열하면 몽글몽글한 상태를 지나 물처럼 풀어지므로 주의!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어떻게 활용할까?

01_리코타 치즈 파스타

재_료
펜네 350g, 올리브유 6½큰술, 잣·그린 비타민 100g씩,
다진 파슬리·다진 바질 2큰술씩, 리코타 치즈 250g, 파르메산 치즈 5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_들_기
1_팬에 올리브유를 2큰술 두르고 잣을 넣은 다음 황금색이 되도록 볶는다.
2_펜네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삶아 물기를 뺀 다음 올리브유 ½큰술을 넣어 섞어놓는다.
3_그린 비타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놓고, 신선한 파슬리와 바질은 다져놓는다.
4_팬에 올리브유 4큰술을 두르고 볶은 잣과 다진 파슬리, 바질, 리코타 치즈, 파르메산 치즈 25g,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5_삶은 펜네를 접시에 담고 그린 비타민을 얹은 다음 ④의 소스를 끼얹는다. 여기에 남은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완성한다.

02_리코타 치즈 곁들인 시금치샐러드

재_료
시금치 100g, 리코타 치즈 50g, 양파·
노란 파프리카 ¼개씩, 소금 약간
드레싱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식초·레몬즙·설탕 1큰술씩, 다진 양파 1작은술, 소금 약간

만_들_기
1_시금치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담고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짝 숨을 죽인 뒤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_양파와 노란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3_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_접시에 시금치와 리코타 치즈, 양파, 노란 파프리카를 보기 좋게 담고 드레싱을 뿌려 낸다.

권윤정 기자의 솔직한 맛 평가
바로 만들었을 때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함이 일품! 두부처럼 부드러운 질감에 약간 새콤한 맛, 우유와 생크림 특유의
풍부함까지 맛볼 수 있다. 단, 우유와 생크림 분량, 가열 정도가 정확하지 않으면 모양 잡기가 힘든 것이 흠. 하지만 레시피대로 만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완성된 리코타 치즈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빵에 발라 먹거나 와인 안주,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소스로 적극 추천한다. 애플민트, 바질, 로즈메리 등 생허브를 약간 넣어 허브 리코타 치즈를 만드는 것도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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