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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by 풀꽃* 2009. 9. 1.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요즘은 오전에 자잘한 일로 인해

산에도 못 가고 매일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낸다

.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벗님들이 있을 산으로 향한다

저 산 숲에 벗님들이 있을텐데....

.

 

그 시간이면 수차례 산을 바라보며

벗님들을 생각케 한다

.

자고 나면 한 뼘씩 높아지는 하늘엔

오늘도 예쁜 구름들이 저렇게 노닐고 있다

.

유유히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내마음도 따라나선다

.

우리 하나님은 멋쟁이 예술가!!

아마 미대 출신이신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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