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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by 풀꽃* 2009. 9. 2.

참새가 방갓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들꽃이 또 일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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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복엔 그리 욕심이 없는 들꽃

.

등산복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건만

이번에는 옐로우자켓을 구입했다

.

매번 원색엔 눈을 돌리지 않는 들꽃인데

이번엔 웬일로 레몬빛 자켓을 구입했는지?..

.

저 예쁜 자켓을 사놓고

9월 네째주 토욜날

교회등산부 지리산 산행을 손꼽아 기다리는... 산소녀..^&^

.

사랑하는 집사님,권사님들과

어언 일년만에 함께 하는 산행이라 더 기다려진다

그런데 산행시간이  길어서 조금은 걱정 되기도 하고..

.

 

예전엔 연이어 지리산종주도 거뜬히 해냈었는데

다리 부상후로는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

사실은 자켓보다는 지리산이 더 기다려지는

들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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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녀.. 저 예쁜 자켓입고

지리산 잘 다녀올께요.ㅎㅎ

아직은 멀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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