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갓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들꽃이 또 일을 저질렀다
.
평상복엔 그리 욕심이 없는 들꽃
.
등산복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건만
이번에는 옐로우자켓을 구입했다
.
매번 원색엔 눈을 돌리지 않는 들꽃인데
이번엔 웬일로 레몬빛 자켓을 구입했는지?..
.
저 예쁜 자켓을 사놓고
9월 네째주 토욜날
교회등산부 지리산 산행을 손꼽아 기다리는... 산소녀..^&^
.
사랑하는 집사님,권사님들과
어언 일년만에 함께 하는 산행이라 더 기다려진다
그런데 산행시간이 길어서 조금은 걱정 되기도 하고..
.
예전엔 연이어 지리산종주도 거뜬히 해냈었는데
다리 부상후로는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
사실은 자켓보다는 지리산이 더 기다려지는
들꽃이예요.
.
산소녀.. 저 예쁜 자켓입고
지리산 잘 다녀올께요.ㅎㅎ
아직은 멀었지만요.....
..들꽃향기..
|
'일상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바라기 (0) | 2009.09.08 |
---|---|
병상세례 (0) | 2009.09.05 |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0) | 2009.09.01 |
주일 교회에서 돌아오면서 (0) | 2009.08.30 |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0) | 2009.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