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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들

by 풀꽃* 2009. 11. 21.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들  

 

 

 

오래전부터 함께 하고푼 산행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

주님안에서 귀한 만남이기에 며칠전부터 기다려졌었는데

그만 이른 아침 집을나서며 발을 헛딪어

계단에서 그만 발을 겹질렀다

.

허물없는 관계 였으면 사실대로 전화로 전한다지만

처음 뵙는 집사님 부부라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

어느정도는 저를 알고 계시지만

저의 대한 깊은 마음은 모르고 계시기에

약속장소까지 가서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

다친다리를 이끌며 차를 네 번씩이나 갈아타고

약속장소까지 갔었다

.

비록 산행은 함께 하지 못 했지만

평소 존경하고 계신 분을 만나뵙게 되어 몹시 반가웠다

.

집사님 삼각산 산행 즐겁게 다녀오시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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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게되어 많이 많이 반가웠고

그리고 함께 하지 못한 산행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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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한의원에 들러 벌침 맞고 돌아왔어요.

완전히 치료되려면 약 2주가 걸린다네요.

.

다음주 교회 정기산행인데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산에서 다쳤으면 더 많은 고생을 했을텐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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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산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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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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