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이 곧 행복이다 /들꽃향기
비슷한 것 같지만 늘 다른 하늘빛처럼
우리의 삶의 흔적도 하루도 같은 날 없이 다른날이었음에
어쩜 지루하지 않았을 것 것이다
이렇듯 세상의 한 날이 다르듯
하루의 마음도, 펼쳐지는 일들도 늘 다르다
만일 똑같은 일상이라면
아무리 즐거운 날이라도 조금은 지루할 것이고
기쁜날과 슬픈날이
적당한 배려로 뒤섞여 있어야 인생의 참 맛을 알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
시련이 없으면 좋겠지만
이 시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어쩜 행복한 날로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지난날의 시련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비록 힘들지라도
이 선 자리가 바로 행복이다
시련 속에 행복이 있고, 행복을 느끼는건
지나간 아픔이 행복을 알게 해준 것이다.
몸이 불편해 봐야
일 할 수 있다는 것도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것 같다.
-2010년1월25일....아침에-
I'll Be Faithful To You / Isla Grant & Al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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