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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3월의 눈내리는 아침에

by 풀꽃* 2010. 3. 10.

어둠속의 설경 

 

 

  

 

   

 

 

 

  

 

 

   

  

  

 

  

 

 

 

  

  

   

 

 

 

 

3월의 눈내리는 아침에

 

 

3월의 눈내리는 아침 어둠을 가르며 운동길에 나선다

어젯밤부터 내리는 눈은 밤새도록 내렸는지 많은 눈이 쌓였다

.

3월에 이토록 많은 눈이 내리기가 쉽지가 않은데

운동길이 조심도 되고 설레이기도 한다

.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이기에 발이 푹~푹 빠진다

마지막 눈길을 걷고 싶기도 하지만 시간도 걸릴 것 같고 조금은 무리가 될 것 같아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실내 베드민턴장으로 들어가 코너를 돌며 걸었다

.

이럴 때 이렇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으니 참 고맙기 그지없다

그래도 눈길이 아쉬운지라 마지막 두 바뀌는 눈길을 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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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하아얀 설경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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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3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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