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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by 풀꽃* 2010. 5. 27.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며칠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랫만에 하늘이 맑다

하늘을 보니 파아란 하늘에 하아얀 조각 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

마음은 바쁜데 김치 담그다 말고 하늘 처다보느라 일이 더디다.

요즘 뒷산엔 아카시아꽃이 한창이다.

초록의 물결 위에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산 전체가 하얗다

.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카시아 향기에 당장이라도 달려 가고 싶은 마음이다.

아카시아야?  조금만 기다려 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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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부이미지

 

 

5월의 하늘이 13년 만에 맑은 하늘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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