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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출발
9년전 대학1학년 때 캠퍼스에서 만나 고운 사랑 키워오다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히며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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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 여러 어려움도 있을 법도한데
그야말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인지 고운 사랑 나누다가
막내 딸래미가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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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를 이어 계절의 여왕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꼬리를 잡으려 합니다.
오월의 신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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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 없다더니 결혼한 딸래미가 제 대신 발벗고 나서서 모든것을 준비해 주고
동생 신혼여행이 시샘이 났는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 모두가 일본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언제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던 큰 딸래미가 없으니 제가 많이 아쉽고 마음이 분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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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식이 이번 주말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혼준비는 언니와 의논해서 알콩달콩 거의다 준비됐는데
이제는 제 일만 남은 듯 하네요.
친구님들 저 결혼식 끝나고 방긋하고 찾아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정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그간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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