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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시은이가 동생을 봤어요.

by 풀꽃* 2010. 6. 4.

  

 

 

 

 

 

 

 

 

 

 

 

 

 

 

시은이가 동생을 봤어요.

 

 

어제 저녁 희수(며느리)한테 해맑은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6월17일이 출산예정일인데 진통이와서 병원에 갔더니

 내일쯤이면 출산할 것 같다고 해서 입원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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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시은이가 태어나던 날

어찌나 진통시간이 길어 고생을 했던지....

그래도 자연분만을 해서 감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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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희수한테 전화로 이번에는 둘째니까 쉽게 출산할꺼야

그렇게 위안을 주고 희수야 열심히 기도해 나도 기도 할테니까....

그말만을 남겨주고  전화를 끊었다.

.

 

그런데 오늘 새벽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새벽 5시16분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했다고...

3.9kg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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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는 여자인데 시은이 동생은 뭘까요?..

한번 알아 맞춰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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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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