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숲

이젠 나도 어쩔 수 없나봐

by 풀꽃* 2010. 6. 5.

    

  

 

이젠 나도 어쩔 수 없나봐

 

 

블로그 친구님 말대로 나도 요즘은 적신호로 가끔 깜박깜박하고 있다

어제는 구역장예배에 이어 오후에 구역장대학 강의가 있는 날이었는데

그만 안경을 안 가지고 가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가방을 여러개 가지고 번갈아 들다보니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

.

구역장예배는 그렇다치고 구역장대학 수업에는 교제를 봐가며 해야 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회 가까이 사는 권사님께 전화를 해서

다행스럽게도 여유분의 안경을 건네 받고 위기를 면했다.

.

마음은 언제나 소녀같은데 이제는 안경을 안 쓰고 책을 보면 선명치가 않고 흐릿한 것이~

더 자세히 말하면 하얗고 까맣게만 보이는 것 같다.ㅠㅠ

.

 

할머니란 꼬리표를 단지가 벌써 7년이 되어오지만

마음은 늘 소녀같은데 이를 어쩌지.....

.

.

.

.

  ....

 첨부이미지

 

 

 

'일상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딸아  (0) 2010.06.07
뇌물 받던 날  (0) 2010.06.07
시은이가 동생을 봤어요.  (0) 2010.06.04
다시 돌아온 일상  (0) 2010.05.31
하늘이 예쁘게 그림을 그린 날  (0) 2010.05.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