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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여백이 있는 날이면

by 풀꽃* 2010. 6. 21.
      여백이 있는 날이면/들꽃향기 여백이 있는 날이면 난 언제나 마음을 그려 나갔어. 하얀 종이에 그대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대와 나만의 수를 놓아 갔었어. 그대의 향기로움에 그 시간마져도 내게는 기쁨이고 행복이었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그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사랑하는 시간임을 느낄 수 있었어. 여백이 있는 날이면 난 언제나 그대와 함께 했었어.. 이제까지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난 그러할꺼야... 난 그대를 사랑하니까..
       
       
      유월의 숲에서 그대에게 보내는 다섯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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