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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아름다운 동행

by 풀꽃* 2010. 7. 7.

 

 

 얼음골(이곳 상당산성에는 여름에도 언제나 얼음이 준비되어 있어요.)

렌즈에 습기가 슬어 뿌옇게~ 

 

 

 

 

 

 누가 보면 ㅎㅎ 우리들만이 아는~~그런게 있었거든요.ㅎㅎ

 

 

 

 

 

 

 

 

 

 

 

 

 

 

 

 

 

 

 

 

 

  

 

 

 

 

 

 

 

 

 

 

 

 

 

 

 

 

 

 

 

 

 

 

 

 

 

 

  

 

 

귀한 선물까지... 

 

카라님 따님인 땍땍공주가 만든 무공해 향기비누 

카라님 작품(수세미) 

 

 

아름다운 동행

 

 

지난 주말 조카 결혼식이 있어 청주에 내려 갔었다

이달 말쯤에는 동생이 화양동계곡 부근으로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가기에

이사가기 전 이곳에 사는 블로그 친구인 카라님을 만나고 싶어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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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카라님과 산행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가는데 야속하게도 비가 내린다.

발빠른 카라님께서 일찍나와 멀리서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아주며 반가움의 포옹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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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님께서는 비가 오니까 오전에는 영화 관람을 하고 오후에 산행을 하자는 말에 동의하고

같은 교회(우암교회)친구 권사님댁으로 가는데 비가 그치기에 그냥 산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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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권사님 역시 카라님 블로그에서 자주 뵙던 분이라서 전혀 낯설지가 않고

오랜지기 친구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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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청주에 명산인 상당산성을 오르기로 하고 산성을 한 바퀴 돌고~

카라님께서 이곳에서 제일 맛있는 도토리묵과 녹두빈대떡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산성 아래 연꽃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아 아름다운 연꽃을 관람하고 것대산으로 하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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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교제를 나누다

이렇게 반가움의 만남을 갖으니 전혀 낯설지가 않고 오랜지기 친구처럼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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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도 이렇게 반가운데 카라님께서 귀한 선물까지 준비해 또한번 저를 감동케 하네요.

우암교회를 섬기면서 바나바강사로 전국을 순회하면서도 언제 저렇게 시간을 내어

예쁜 수세미를 떴는지 저로서는 믿어지지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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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모양의 수세미가 너무 예뻐서 기념으로 두고 봐야겠어요.

수세미가 우리 카라님 닮지 않았나요?.. 조그마한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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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님.. 차타고 올라오면서 책을 보며 왔는데 내용이 넘 감동이에요.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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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권사님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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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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