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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바람이 그러는데

by 풀꽃* 2010. 7. 9.


      바람이 그러는데/들꽃향기 바람이 그러는데 사랑은 속삭임이라네 너는 내안에 나는 네안에 둥지를 틀고 속삭인다네 바람이 그러는데 사랑은 외로움이라네 어두운 밤바다에 불을 비추는 등대처럼 외로움이라네 바람이 그러는데 사랑은 기다림이라네 날마다 조금씩의 기다림을 먹고 크는 들꽃처럼 기다람이라네 바람이 그러는데 사랑은 그리움이라네 장마 속 장미를 닮아 물기 머금고 핀 그리움이라네 바람이 그러는데 사랑은 이별이라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도 언젠가는 이별을 하기에... 그래도 사랑은 해야 한다네 바람이 그러는데...

 

 

친구님들 저는 주말

교회 등산부에서

경북 문경에 있는 조령산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남쪽지방엔 비소식이 있던데

그곳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우중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비온다고 밥 안 먹나요?..ㅎㅎ

 

비온 뒤의 운해의 행운을 간절히 바라며....

 

친구님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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