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고 바람 불어 좋은 날

주안등산부 7월 정기산행(30명) 

 

 

 

 

 

 

 

  

 

   

 

  

 

  

 

 

 

  

 

 

 

 

 

 

     

 

  

 

 

 

   

 

 

 

 

 

 

   

 

 

  

 

 

 

 

 

 

 

햇살 좋고 바람불어 좋은 날

 

 

일기예보에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었는데도

언제나 처럼 우리들 편인 하나님께선 맑은 날씨를 펼쳐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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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여행을 즐기느냐에 따라 즐거움이 더해지 듯이

주안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하니 기쁨도~행복도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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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걷고,~원없이 웃고~원없이 로프와 씨름을 했던 조령산 산행..

보여줄 것 다 보여 주고~내어 줄 것 다 내어주는 여유로움 속에

산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이 들려주는 싱그러운 오케스트라의 음률이

나의 영혼을 정화시키고 살찌우게 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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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산행 때와 같이 이번에도 배낭의 무게를 줄이려고 반찬을 나눠 넣었더니

이번에도 역시 반찬 만든 수고로움은 물거품으로 사라지고 말았다.ㅎㅎ

알감자 조림과~ 돌산갓김치는 이번에도 저를 외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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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산행에는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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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