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고 바람불어 좋은 날♪♬~♪♬
햇살 좋고 바람 불어 좋은 날
주님안에서 사랑하는 집사님,권사님들과 지리산에서 행복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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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사랑이 얼마나 크면 그곳에서 흐르는 땀방울 마져도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진다.
날씨도 우리를 축복해 주듯 천왕봉을 한 걸음에 올라간 듯 가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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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길을 수없이 걸었지만 가장 행복했던 날이기도 하고..
천왕봉에서 중산리 내림길이 길고 지루해
다시는 이 길을 안 걷는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날짜가 인박해 오니
가고 싶은 마음이 걸음질치기에 막차로 신청을 하고 달려간 지리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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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우리를 축복해 주듯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그것도 역으로 중산리에서 천왕봉 오름길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오히려 하산길보다 지루하지도 않고 바람에 밀려 한걸음에 올라간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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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었다면 4시간30분간의 천왕봉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었을텐데
전혀 힘든 줄도 모르고 가쁜하게 오른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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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걷고~원없이 여유 부려가며 즐거웠던 지리산산행
가슴속 한 켠에 곱게 접어 두었다가 행복의 노래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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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시간이면 가능 할 산행을 유유자적 벗님들과~풍경과,~야생화와 사랑을 나눠가며
총12시간의 산행이 긴 줄도 모르고 행복하기만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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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계셔서 행복하고 산이있어서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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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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