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는 복음들고 다른 한 손에는 디카들고
주말 오전에는 벗님들과 산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전도지를 들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전도를 하러 나섰다
.
언제나 처럼 한 손에는 전도지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디카를 들고 걷는 걸음이 사뿐하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가을빛이 살짝 내려앉은 공원에는
한가롭게 산책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벤치에 앉아 있었다
.
언제나 처럼 자신감 있게 복음을 전하는 나의 모습 속에선
내가 생각해도 기쁨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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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기쁨이 있어선가
자신감 넘치는 나의 태도에 듣는 사람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
반응이 좋으면 연락처 좀 알려주면 얼마나 좋으련만
잘 알았다고~고맙다고 하시면서도 언제나 처럼 연락처는 꼭꼭 감춰 놓고
말씀 안 하시는 모습에 어찌나 서운하던지..
.
믿든지 안 믿든지 주님의 복음을 전한 기쁨으로
내 안의 뿌듯함이~감사함이 자릴한다.
세상 어떤 기쁨이 이처럼 뿌듯하고 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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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도 산책하면서
감사함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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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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