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 삼조의 기쁨

 

 

 

 

 

 

 

 

 

  

 

 

 

 

 

 

 

 

 

 

 

 

 

 

 

 

 

 

 

 

 

 

 

 

 

 

 

 

일석 삼조의 기쁨

 

어제에 이어 가을빛이 참 곱다

천국잔치를 앞두고 이렇게 햇살이 고운 날이면

가을을 즐기기 보다는 복음을 전하고파 언제나 처럼 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에는 가을햇살을 즐기려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 있지만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담대해졌다

거리에서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전도지 한장 안겨주는 것 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한 마디의 말이라도 전해주니 뿌듯함이 자리한다

 

주님 덕분에 복음도 전하고~운동도 되고~

가을향도 함께 담으니 일석 삼조의 기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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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