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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허리가 휘청해요

by 풀꽃* 2011. 2. 5.

 

 

 

허리가 휘청해요

 

  자녀가 많다 보니까 사돈도 덩달아 많아지네요.ㅎㅎ

자녀 셋에, 사돈 다섯.손자,손녀 넷..

일년이면 생일 축위금이 사돈 다섯에다,며느리, 사위 둘,그리고 손자,손녀

생일 챙기다 보면 허리가 휘청 하네요.

 

엊그제는 지난해에 결혼한 딸래미 시어머님 생신이라기에

축위금 챙겨드리고 생각하니

며느리 친정어머니 생신도 이맘 때인 것 같아 달력을 보니

에고~3일이 지난 후 였습니다.ㅠㅠ

 

며느리한테 급하게 전화를 해서

깜빡 잊었었다고 며느리한테 대신 답례를 부탁했었다

 

딸래미들 생일은 생략한다고 해도 거의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축위금 봉투를 준비해야 하니 머리가 복잡하네요.ㅎㅎ

 

그런데도 딸래미들 하는말

왜 우리 생일은 안 챙겨주냐고ㅠㅠ

 

설 준비하랴 사돈 축위금 챙기랴

허리가 휘청한 설 명절이었습니다.ㅎㅎ

 

 

 

 

..........................................................................................

 

친구님들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렇게 허리가 휘청해 질 정도로 명절을 보냈습니다.ㅎㅎ

 

이제 다시 돌아온 일상이 친구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쁨 가득입니다

친구님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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