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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날

by 풀꽃* 2011. 3. 9.

 

 

 

 

 

 

 

 

 

 

버터를 으깨 놓은 것

계란

 

계란이 섞이도록 살살 섞어 대충 반죽을 한다(소보로 크기로)

뭉쳐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훅설탕

올리고당

 

틀에 오일을 바른다

모양을 뜬다

 

포크로 구멍을 낸다

............................................................................................................................

 

지난번에 딸래미 집에서 만든 것

 

연습삼아 해서 호도도 듬성듬성 모양도 흐트러졌다~하지만 맛은 짱~(지난번 딸래미 집에서 만든 것)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날

 

지난번에 딸래미한테 가서 호도파이를 배워가지고 와서본격적인 도전에 들어 갔다

 

지난번 딸래미 집에서 할 때는 연습삼아 하는거라 호도도 듬성듬성 대충 했는데도 모양이 잘 안 나와서 그렇지 맛은 제대로 였었는데

 

오늘 본격적으로 도전을 했는데 굽는 과정에서 온도 조절이 잘못 됐는지호도파이가 금새 새까맣게 타서 먹어보지도 못하고쓰레기 통으로 휘리릭~들어갓다

 

정식으로 만드는거라 정성껏 호도도 듬뿍 넣고 만들었는데먹어보지도 못하고 실패해서 걍~속상해요.ㅠ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날이었어요.ㅎ

 

까맣게 탄 호도파이 속상해서 사진 담을 기분이 아니었어요.

사진 보면 두고 두고 속상할 것 같아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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